두 다리 없는 23살 `란제리 모델
2018평창 장애인올림픽 모노스키 도전
두 다리 없이 태어나서 장애를 극복하고
란제리 모델로 성공한 여성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23살의 란제리 모델카냐 세서
(Kanya Sesser).
사실 카냐는 모델 일 외에도 서퍼,
동기부여강사, 익스트림
스포츠맨으로도 활동 중이다.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났다는 이유로
부모에 의해 태국의 한 불교사원
계단 앞에 버려졌다.
이후 카냐는 스님들의 보살핌 속에
지내면서 입양단체의 도움으로
5살때 미국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편견에도
카냐는 오히려 두 다리 없는 장애인도
섹시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모델이 되기로 결심했다.
사실 그녀의 모토(좌우명)는
"No legs, no limits!"로
장애는 살아가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15살때 스포츠 브랜드에서 모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이후 란제리 모델로 발탁됐다.
현재 그녀는 매일
1000달러를 벌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현재 또 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 장애인 올림픽의
모노스키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라고 한다.
카냐는 휠체어 대신
스케이드보드를 타고 이동한다.
도전 정신이 강한 카냐 세서를 2018년
평창에서 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글 : 지구촌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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