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거시기로 그림을 그리는 음경화가

갓바위 2015. 11. 9. 08:38
 거시기로 그림을 그리는 음경화가 
요새는 그림도 
그냥 그리면 심심한가 봅니다.
자신의 성기(혹은 성감대)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화제를 만들기 위해 
거기로 그림을 그리는 것인지, 
그걸로 그리면 쾌감을 느끼기에 
그렇게 그리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호주의 ‘프리카소’


이 남성은 팀 패치라는 호주 화가입니다.
그가 실제 벗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입니다. 
그는 지난 10월 18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에서 열린 제16회‘비너스’성인 박람회에 참가해, 
박람회가 열린 4일 내내 벗고 붓 대신 
거기로 초상화를 그렸다고 합니다.
팀 패치의 별명은‘프리카소(Pricasso)’
인데 이 역시 그가 직접 붙인 것입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을 고추로 그린 화가


이 사람도 자신의 성기로 그림을 그립니다.
호주의 원조 성기 작가인 티모시 제임스
프랜시스입니다. 그는 국제 성 엑스포
((Sexpo)의 단골 작가입니다.
티모시 제임스는 올 초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 버그에서 열린 섹스포에 참가해 
성기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조지 W. 
부시 미국 전 대통령 등 많은
 유명인사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작품에 대한 평가는 낮으나 
그림 판매 수입은 꽤 된다고 합니다.
음경화가의 원조는 걸레스님



사실 ‘음경 화가’의 진짜배기 
원조는 한국의 중광스님입니다.
중광스님은 “괜히 왔다 간다”는 말을 
남기고 지난 2002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중광은 ‘기행 일생’으로 국내에서는 
미친 파계승, 화단의 이단아로 불리웠지만 
서양 화단에서는 “
동양의 마티스”로 칭송받았습니다.
그의 기행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음경으로 그림을 그린 일입니다.
그것도 발기한 음경을 손의 
도움을 빌지 않고 그렸다고 합니다.
(호주의 두 화가는 음경을 손으로 쥔 채 
그림을 그리는 것과 비교해야 합니다)
붓 대신 젖가슴으로 그리는 유방 화가

미술은 사람들의 영혼을 정화시키는 예술입니다.
때문에 심리치료 방법으로도 활용됩니다.
그림은 누구나 그릴 수 있지만 
아무나 좋은 작품을 남길 수는 없습니다.
유방으로 그림을 그려 명화가 탄생할지
 의문입니다만 실제 유방을 붓 대신 
사용하는 러시아 화가입니다. 
빅토리아 로마노바(Victoria Romanova)
는 자신의 가슴으로 그림을 그렸다가 
우연히 얻어지는 효과에 만족한 뒤
 유방 전문 작가로 변신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