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아기
[상하이=epa] 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한 임산부의 간에서
적출된 인간 태아의 모습이다.
간 임신은 매우 드문 경우로,
세계적으로는 오직 14건이 보고됐다.
♣ 간 임신이란 ? ♣
간이 아니라 복강내의
임신을 지칭하는 겁니다.
복강내의 임신은 자궁이 아니라
사람의 배속에(장기가 있은 배속)
아기가자라는 것인데요,
여자들에게서도 아주 간혹 나타나며
(출산까지는 정말로희귀한 사례)
남자가 임신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복강내 임신 방법을 쓴 적이 있어요.
(사실 남자가 임신하기는 쉬우나,
복강내의 임신이 다소위험하고
관리에 돈이 많이 들며, 고정관념이
등으로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면이있음)
아래에는 주목할 만한 기사가 있네요.
남자가 아기를 가졌다.
현재 임신 4개월째이며
남자 뱃속의 아기는 정상이다.
임신부(姙娠夫)도 정상이다.
남자는 체외수정 후 복강이식으로 임신했다.
6개월 뒤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을 것이다
영화 이야기가 아니다.
인터넷신문 뉴스보이
(newsboy.co.kr)가 최근 소개한
‘POP! The First Human Male Pregnancy
’(www.malepregnancy.com)
라는 사이트는 한 미국 남자의 임신 사실과
그의 태아관리와 생활,그리고 어떻게
임신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태아를 초음파로 찍은 최신 모습을
보여주고 태아의 심장박동 소리도 들려준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남자의 이름은
리 밍웨이. 사이트는 그가 세계 최초로
체외수정 후 복강이식으로
임신한 남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리 밍웨이는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여동생,어머니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그의 임신은 어떻게
가능할 수 있었을까.
의료진은 체외수정한 배아를
자궁이 없는 남성의 복강에
복강경을 통해 주입,이식시켜
일단 임신이 되도록 했다.
체외수정은 난자와 정자가 수정 후
자궁벽에 착상하지 못하고 난관,복강,
복막내에 착상하는 여성의자궁외
임신을 감소시켜준 기술이다.
자궁외 임신의 경우 공간이 넓은
복강내에 착상한 배아는 주변 내장에
태반을 부착 하고 여기에서 영양 공급을
받아 10개월을 다 채우기도 한다.
리 밍웨이는 바로 이점에 착안한
방법으로 임신을 했다는 것이다.
리 밍웨이는 현재 임신 유지를 위해
경구 여성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다.
또 바이오 모니터 원격기를 복부에
부착해 의료진이 24시간 맥박·호흡·
체온·혈압 등을 측정토록 하고 있다.
리 밍웨이는 아기 분만시
제왕절개를 하게 된다.
의료진은 이때가 가장
위험한 때라고 말하고 있다.
내장에 부착된 태반을 떼어내는
과정에서 심각한 출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만까지 성공한다면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 혼란 등 인류적으로
엄청난 충격과 파장을 몰고 올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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