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 행복한가

엄마의 지혜

갓바위 2018. 4. 6. 07:35
엄마의 지혜 

사진 1961년 발행된 기념 우편 날짜 도장
 오래전에는 너무 사는 것이 힘들어
 거실은 물론 화장실도 없었다
 어느 날 우리 집 아이와 주인집 
아이가 대나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주인집 아들이
 대나무 장난감을 확 낚아챘다
 그 바람에 대나무 장난감이 아이 
손바닥이 긁혀 깊게 상처가 났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얼마나 주인집 
아이까지 주인 행세를 하던지...
우리 아이가 2차 피해까지
 볼까 야단도 못 쳤다
 그 후 몇 년이 지나 남편이 사업을 
하여 방 6개인 이층집을 마련했다
 방 두 개는 우리가 쓰고 4개는
 세를 놓았는데 아이들에게는
 세놓은 방 4개 모두 각자 
자기가 주인이라고(?) 말해줬다
 그 후... 아이들끼리 서로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 지냈다
- 황금 연못 어느 출연자 아내의 글 
소천 정리 -

현명한 엄마의 지혜는
생활 속에서 보석처럼 빛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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