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 행복한가

남편 추신수

갓바위 2018. 5. 21. 07:53
남편 추신수 

2남 1녀를 둔 야구 선수 추신수(35)가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고 
싶다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가 어려운 형편의 마이너리그 
선수일 때 아내 하원미 씨는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방 2개짜리 집에서
다른 동료 선수 2명과 생활해야 했다
또 힘든 미국 생활에 우울증이 걸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결국 이겨내고 추신수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남았다
아내 하원미 씨를 남편 추신수는 
어떻게 여기고 있을까?
“예전에는 내 명예를 지키기 위해 
야구를 했지만, 아내를 만나고
가정을 꾸리면서 야구를 하는 이유가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로 변했다”
2007년 아내가 
실명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아
“나 눈이 안 보이면 
어떻게 하지?” 하고 묻자
“내가 너 때문에 야구를 하는데 
네가 눈이 안 보이게 되면
 야구를 그만두고 내 눈을
 너한테 줄게”라고 답해 주었다
- 새벽편지 박정은 -

‘추신수’ 메이저리그에서는 야구 
실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더니
사랑꾼 남편으로 행복한 부부 모습은 
사람들을 더 크게 감동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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