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 천도 법문] 천도의식은 바로 내 마음을 바꿔주는 의식이기도 하다

 천도의식은 바로 내 마음을 
바꿔주는 의식이기도 하다

영가들은 맺힌 마음이 
끝까지 남아 있어, 
끈질긴 집착으로 이어질 때 
산 자들에게 해코지를 한다. 
그래서 하는 일마다 
장애가 생기고 가족 중에 
누군가가 사고를 당하거나 좋지 
않은 일들이 자꾸 생기게 된다.
 그런 것들은 영가
장애일 가능성이 많다. 
맺힌 것은 그 매듭을 
끊지 말고 풀어야 한다. 
주변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어렵게 돌아간다면, 이는 
스스로가 지난 생에 지은 잘못된 
행위의 과보임을 깊이 이해하고 
그러한 고통을 겸허히 받아들여 
선연(善緣)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나의 참회와 선한 마음이 
그들을 천도할 수 있다. 
이렇듯 천도의식은 바로 내 마음을 
바꿔주는 의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