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 곡곡 ~ 스캐치

울산 대숲 태화강 대왕암

갓바위 2020. 5. 7. 07:55

 

 

 

 

울산 태화교와 삼호교 사이

태화강 양편에는 대숲으로

 

길이가 무려 4㎞(폭20~30m)에

이르는 태화강 십리대숲이 있다.

 

이 대숲은 일제시대 잦은 홍수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이 홍수 방지용으로

대나무를 심은 백사장위의

 

나무가 오늘의

십리대숲으로 변했다고한다

 

태화강은 울산의 중심을 가르며

흐르는 강으로, 화룡연을

 

이 돌아 학성을 지나면서

이수삼산의 이름을 남기고

울산만에서 동해로 들어간다.

 

동서로 약 36㎢, 남북 28㎢의

유역은그 대부분이 산악지대를

 

형성하나 강의 양쪽과 하류에는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울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 되어주고 있다.

 

태화강은 울산의 생명을 유지

시켜 주는 혈관이기도 하다.

 

식구들끼리 모여있는

태화강변 캠핑장

 

어린이 날이라 어린아이들이

부모 손잡고

엄청 많이 와 있더라고요.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1백여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 덕에

시원하고 아늑함을 느낀다.

 

송림길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 절벽, 마치 선사 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이다.

 

불그스레한 바위색이 짙푸른

동해 바다색과 대비되

선명한 첫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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