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화 오늘의 꽃

호박

갓바위 2022. 7. 31. 08:38

7월 31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호박(Pumpkin)
학 명 : Cucurbita spp.
과 명 : 박과
분 포 : 열대 및 남아메리카 원산
서 식 : 식용 재배
크 기 : 길이 5m 이상
개 화 : 6∼9월
꽃 말 : 광대함(vast) 
 
열대 및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널리 재배한다.

덩굴의 단면이 오각형이고 털이 있으며 덩굴손으로 감으면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지만 개량종은 덩굴성이 아닌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형 또는

신장형이고 가장자리가 얕게 5개로 갈라진다.

꽃은 1가화이며 6월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계속 핀다.

 

수꽃은 대가 길고 암꽃은 대가 짧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황색이며 하위씨방이다.

 

열매는 매우 크고 품종에 따라 크기 ·형태 ·색깔이 다르다.

열매를 식용하고 어린 순도 먹는다.  
 
한국에서 재배하는 호박은 중앙아메리카 또는 멕시코 남부의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동양계 호박(C. moschata), 남아메리카 원산의

 

서양계 호박(C. maxima), 멕시코 북부와

북아메리카 원산의 페포계 호박(C. pepo)의 3종이다.

 

이 중 동양계 호박은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지로

전파된 시기가 가장 이른 것으로 추정되며

예로부터 애호박 ·호박고지용 ·호박범벅 등으로 이용되었다.

 

그 후 쪄먹는 호박 또는 밤호박으로 불리며

주로 쪄서 이용하는 서양계 호박 등이 도입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조숙재배용이나 하우스 촉성재배용으로

이용된 호박, 즉 주키니호박이라 불리며 덩굴이 거의 뻗지 않고

절성성(節成性)을 나타내는 애호박용의 페포계 호박 등이 도입 재배되었다.

 

동양계 호박은 삼국시대 이후 통일신라시대에 이미 재배되었다는

사실이 남아 있고 숙과와 청과를 겸용하는 것이 많다.

 

1970년대에는 오이의 대목용으로 도입된 야생호박(C. ficifolia)이 있으며

이것은 씨앗이 검기 때문에 흑종(黑種) 호박이라

부르고 오이 대목용으로 널리 이용되었다.

'탄생화 오늘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레국화  (0) 2022.08.02
빨강 양귀비  (0) 2022.08.01
서양종 보리수  (0) 2022.07.30
선인장  (0) 2022.07.29
제라늄  (0)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