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의 '별' 세기
사오정은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세어 보았다.
별을 세다 보니 별이 모두 몇 개인지 너무 궁금해졌다.
그래서 별이 다 사라질 때까지 그 수를 세어 보았지만
아무리 세어 봐도 정확하게 알 수가 없었다.
사오정은 하는 수 없이 유명한 천문학자를 찾아갔다.
"선생님, 하늘의 별은 모두 몇 개 일까요? 가르쳐 주세요!"
그러면서 하루 종일 천문학자를 졸라 댔다.
처음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천문학자는
너무 귀찮아 짜증을 내며 한마디했다.
"젊은이, 그만두게! "
그러자 사오정이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아~! 별은 모두 90.002개(구만두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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