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유서ㅣ長幼有序
○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순서와 질서가 있음
○ 長(어른 장) 幼(어릴 유) 有(있을 유) 序(차례 서)
오륜지서(五倫之序)도 유사한 말이다.
유교 도덕사상의 기본이 되는 다섯 가지 덕목을 오륜이라고 하는데, 이는 구체
적인 인간관계를 다섯 가지로 집약하고 서로서로 지켜야 할 의무로 규정한 것이다.
즉 부자유친(父子有親)·군신유의(君臣有義)·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붕우유신(朋友有信) 등 다섯 가지이다.
이 다섯 가지가 인륜의 기본이므로 인륜의 오상(五常)이라고도 한다.
중용(中庸)에서는 이를 오달도(五達道)라 하며,
첫째로 군신(君臣)관계를 꼽고, 다음으로 부자·부부·곤제(昆弟:형제)·
붕우의 순으로 말하고 있다. 아무튼 ‘장유유서’는 어른과 아이, 곧 상하의 질서와
순서가 흔들리지 않고 반듯하게 유지되어야 올바른 사회가 유지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