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슬픔 ~찡한글

정월 대보름날

갓바위 2011. 2. 18. 19:55

 

 

 

                                                                               

 

 

 


우리 말 12달(月)

1월은...해오름달
-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2월은...시샘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은...물오름달
-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
4월은...잎새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은...푸른달
-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6월은...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7월은...견우직녀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은...타오름달
-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은...열매달
- 가지마다 열매맺는달
10월은...하늘연달
-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달
11월은...미틈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은...매듭달
- 마음을 가다듬는의 끄트머리 달 

 


 한해 건강하세요 ㅡ갓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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