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불교 상식

대중에게 베푼 것이 나에게 베푼 것

갓바위 2014. 1. 13. 21:28

 

대중에게 베푼 것이 나에게 베푼 것

 

부처님께서 카필라국의 니그로다 동산에 계실 때였다.

 

부처님의 양모였던 마하파사파제 비구니가 새로 만든

 

비단옷을 가지고 부처님께 공양 올리려 하였다.


"세존이시여, 이 비단옷은 부처님께 드리려고 손수 만든 것입니다.

 

 이것을 받아주시어서 공덕을 얻게 하소서."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 옷을 대중에게 보시하시요.

 

그 공덕은 내게 공양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마하파사파제 비구니가 세번씩이나 청했으나

 

부처님은 세번이나 같은 말씀으로 대답하셨다.


"사람을 가리지 말고 평등한 마음으로 골고루 보시하라.

 

그러한 공덕은 내게 보시한 공덕과 다름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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