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바위 일상 야그

보구싶다 울엄마

갓바위 2014. 6. 29. 23:34
   보구싶다 울엄마

오늘 따라 엄마 생각이 많이 난다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시간은 하루가 저물어 
밤 열한시를  가리키고 있는 늦은시간이다
요즘은 내모습이  많이 돌아 왔는지
엄마에게 엄마로 대하지못했던 
그날들이 머리를 감돈다
나야 신병에 찌들려  그렇다 하지만
 엄마는 얼마나   힘들어을까  싶다 
 단한번도 엄마는 내가 보구 싶다고
찻는일이  없었다  
진정 보고싶지 않아을까 팔남매 
장녀로 태어나 외할머니 손에 자란나는
엄마의 정을 잘모르고 자랐다
내나이 스무살부터 동생들 뒷바라지 하며 
 엄마대신으로 동생들을 돌보며
 살아왔지만 어느날 나는 병이들어  
일반 사람처럼 살지 못했던지가
벌서 십오년이 훌쩍 지나갔네
엄마는 삼년전에  하늘나라로 가셨고 .
그런데  오늘따라 엄마가 
자꾸만 보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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