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불교 상식

아미타불(阿彌陀佛)

갓바위 2014. 7. 29. 09:30
   아미타불(阿彌陀佛)

범어로는 Amitadha Buddha이며, 
무량한, 영원하신 부처님이란 뜻이다.
대승불교의 중요한 부처님으로 줄여서 미타라고
부르며, 범본 경전에는 아미타바불타, 
아미타유사불타의 두 이름이 있다.
한역 경전에도 여러 이름이 있으나, 
보통 아미타불, 무량수불(無量壽佛), 
무량광불(無量光佛)이라 하며, <아미타경>이나 
<무량수경> <관무량수경>등에서 
주로 설해지고 있는 부처님이다.
"정토삼부경"에 나오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의
감화를 받은 법장비구(法藏比丘)가 2백 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국토를 
건설하기로 기원하였다. 또 48원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수행한 결과 지금부터 10겁 이전에 
그 원행(願行)이 성취되어 아미타불이 되었다.
현재는 서쪽으로 10만억 국토를 지나 극락(極樂)이라는 
곳에서 가르침을 베풀고 계신다고 한다. 
극락(極樂)이란 아미타 부처님의 원력에 의해 세워진 
불국토로서, 다른 말로 안양국(安養國) 또는 
안락국(安樂國)이라고도 하며 온갖 죄악이나 괴로움이 
없는 청정하고 평안하며 아름답기 이를 데 없는 곳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한 48대원은 누구든지 그곳에 
가기를 원하여 아미타 부처님의 명호를 열번 부르면 모두 
그곳에 태어나게 하겠다는 것을 비롯하여 모두가 
중생구제를 위한 대자대비의 맹세들로 가득차 있는데, 
그로 말미암아 먼 옛날부터 이 부처님은 
많은 이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말하자면, 
괴로운 삶의 현실에서 허덕이는 중생들에게 극락에 
왕생하여 보다 편안하게 불도를 닦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계시는 분이 바로 아미타 부처님인 것이다.
이와 같은 아미타 부처님을 사찰에서 모실 때는 
보통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또는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함께 모시며, 아미타 부처님이 모셔진 전각은 
무량수전(無量壽殿), 극락전(極樂殿) 등으로 불리우고 있다. 
한편 불교에서는 서방 극락정토의 아미타 부처님만이 아니라 
동방 묘희세계의 아촉불(阿觸佛) 등 동서남북의 
방위와 관련된 부처님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부처님들을 타방불(他方佛)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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