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불교 상식

여래장(如來藏)에 대하여

갓바위 2014. 11. 25. 07:25
  여래장(如來藏)에 대하여

범어 tathagata-garbha의 번역으로 모든 중생의 번뇌 
속에 내재해 있는 본래 청정한 여래의 법신을 말한다.
여래장은 번뇌 속에 있어도 번뇌에 더럽혀지지 않고 
절대 청정하며 영원히 변함없는 깨달음의 본성이다.
<불성론> 권2에선 여래장에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한다.
① 모든 중생은 여래의 지혜의 눈에 섭수되고(所攝)
② 여래의 법신은 인위(因位)와 과위(果位)를 통하여 
변함이 없는데 중 생들에겐 번뇌에 덮여 드러나지 않고(隱覆)
③ 여래의 과덕(果德)은 모두 범부의 마음속에 
섭수되어(能攝) 있기 때 문에 여래장이라 한다. 
또한 자성. 인. 지득. 진실.
 비밀의 다섯 가지 의 미가 있다고 한다.

1) 만유는 여래의 자성에 
불과하다는 의미에서 여래장이라 한다.
2) 성인이 수행해서 정법을 생기게 하는 대경(對境)과 
경계가 된다는 인(因)의 의미에서 정법장(법계장)이라 한다.
3) 여래장을 믿어 여래법신의 과덕(課德)을 
얻는다는 수득(修得)의 의미에서 법신장이라 한다.
4) 세간의 허위(虛僞)를 넘어선 진실이란 
의미에서 출세장(出世藏)이라 한다.
5) 일체법이 여래장에 수순하면 청정해지고 어기면 염탁
(染濁)이 된다 는 비밀스런 의미에서 자성청정장이라 한다.
또한 <대승지관법문> 권1선 능장. 소장. 능생(能生)의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하고, <원각경약소> 권상에선
 은복(隱覆).함섭(含攝).출생(出生)의 
세 가지 의미를 들어 삼종여래장이라 한다.
여래장에는 번뇌를 초월하여 번뇌가 공이라고 하는 
공여래장과 일체법을 갖추어서 번뇌와 
불리불탈불이(不離不脫不異)하는 
불공(不空)여래장의 두 가지가 있다.
또한 번뇌에 공과 불공여래장을 포함하는 재전(在纏)의 위태
(位態)와 번뇌에서 이탈한 출전(出纏)의 위태 등이 있다.
<대승기신론>에선 진여에 여실공(如實空)과 여실불공의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하고 깨달음의 체상(體相)을 
네 가지 거울에 비유하고 <석마하연론> 권2에서는 
이상의 학설들을 한데 모아 열 가지 여래장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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