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 입술에 물집이 잡히고 자꾸만 몸이아프다 별다른 이유를 모르겠다 콧물은 줄줄 흘러내리고 목이아프고 마른기침이 자꾸만난다 감기 몸살인것 처럼 아픈데 병원 주사맞고 약도 먹지만 멈추질 않는다 아픔의 증세가 한달은 된것 같은데 좀처럼 멈춰지질않는다 이제는 식구들 앞에 아프다는 말도 안나온다 10여년을 넘게 아픔에 시달리니 가족들께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그래도 군말 없이 묵묵히 지켜주는 남편이 한없이 고맙고 미안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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