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불교 상식

믿음과 수행을 겸비한 불교

갓바위 2015. 7. 21. 08:59
믿음과 수행을 겸비한 불교
불교는 믿음과 수행을 함께 가지고 있는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행과 믿음을 함께 가진 종교는 절대자에 
대한 믿음만을 강조하지는 않습니다. 
불교는 수행체계를 통해 인간의 정신과 
삶을 전환시키는 가르침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스스로 깨닫고 
그것을 바꾸게 하는 종교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탐욕과 어리석음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아주 작고 사소한 물건에 집착하면서도 
"왜 그럴까"에 대해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단지 
그것에 집착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극복해 가는 
과정이 수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행은 바른 이해를 통해 나쁜 습성을 
고쳐 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행은 고행과는 다릅니다. 고행은 혹독한
 시련을 통해 자신을 단련시키지만 수행은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 탐욕과 어리석음에 
물든 자신의 잘못된 습성을 좋은 습성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 시작한 불교는 소승, 대승으로 발전하였고, 
그것이 중국으로 건너오면서 다양한 종파와
 선사상을 형성하면서 전개되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불교는 사람의 근기에 따라 다양한 
수행체계를 형성하면서 수 많은 민간신앙을
 불교 안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러한 불교의 모습은 믿음과 수행을 갖추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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