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불교 상식

간화선(看話禪)

갓바위 2015. 8. 25. 11:13
 간화선(看話禪)     
불교의 수행법
인도불교가 중국불교로 이어지면서 
수행체계에도 하나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이른바 화두(話頭)나 
공안(公案)인데 이는 하나의 문제를 깊이 
참구하여 그것이 본래의 의미를 확실히
 깨닫는 간화선으로의 전개인 것입니다. 
이 수행법은 공안이나 화두를 통해서
 수행자로 하여금 큰 의심을 일으키게 하고 
스스로 그 의심을 해결하여
 깨닫게 하는 수행법입니다. 
인도불교의 선정법은 4성제, 8정도, 12연기 
등의 교리의 의미를 수행자가 탐구의 
대상으로 삼는데 반해, 중국의 선종에서는 
언어보다는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근본 
내용의 정확한 의미를 곧바로 찾아서 
확인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참선은 교외별전(敎外別傳)이라 
하여 경전의 가르침에 메이지 않고 
그 밖에 길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달마대사를 중국 선종의 초조(初祖)로 삼아 
6조 혜능대사에 이르기까지
 선종은 중국에서 번창하였습니다. 
초조 달마스님과 2조 혜가스님과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는 극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괴로워 찾아 온 혜가스님에게 달마스님은 
"아픈 마음을 이리 가져오너라. 
그러면 내가 치료해 주겠다."고
 일갈했습니다. 
특히 선종에서는 극단적인 모순으로 
보이는 말도 서슴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조주스님은 어떤 스님이 와서
 물러보기를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하니 "있다" 하였고, 다른 스님이 와서 물으면
 "없다"하여 앞뒤가 다른 대답을 하기도 하였는데,
 이런 말이 1,700여 개나 정리되어 공안이나
 화두로서 후대 수행자들이 풀어야 할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이처럼 간화선은 초심자들에게 
매우 어렵게 여겨지지만 앞의 수식관보다
 훨씬 확실하고 호방한 수행법이어서 
출가수행자들이 주로 몰두하는 방법입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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