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한방 민간요법

백급의 효능

갓바위 2015. 10. 19. 10:21
건강하게 삽시다


백급의 효능



↑자란 
약재에 대하여
백급은 난초과에 달린 여러해살이 풀로 
우리나라 에서는  자란 이라고 부르며
 대암풀이라고도 한다.  5~6월에 빨갛게 
피는 꽃이 아름다워 정원에 더러 심는다. 
제주도 남부지방, 섬지방의 바닷가 돌 많은
흙에 드물게 자라며 온실에서 가꾸기도 한다
키는 50cm쯤 자라고 잎은 넓은 칼 모양이며 
 세로 줄이 빽빽하게 나 있다. 
뿌리는 둥글고 흰 구경으로 
지름이 3~4cm쯤 된다. 
뿌리에 점액질이 많아 접착제를 만드는 
원료로 쓰기도 한고 구황식품으로도 먹는다. 
 개화기는 5~6월, 결실기는 7~9월이다.
 약성 및 활용법

 <동의학사전>에 나와 있는
 백급의 약리적 효과를 보면 
가을에 덩이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증기에 쪄서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다. 
폐경에 작용한다. 
 폐를 보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부은 것을 내리고 새살이 잘 돋아나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지혈작용, 위 및 십이지장
 궤양 치료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폐가 허하여 기침하는 데, 각혈, 코피, 
외상으로 인한 출혈, 옹종, 창양, 덴 데, 
손발이 튼 데 등에 쓴다.  하루 3~9g을
 달임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 내서
 뿌리거나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즉 정리하면 백급은 폐를 
튼튼하게 하고 출혈을 멈추게 하며 
 부은 것을 내리고 새살을 잘  나오게 
하는 데 효과를 보이는 약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폐나 위의 출혈로 피를 토할 때나
 위 및 십이지장궤양   갖가지 종기, 종양에
 백급 뿌리를 캐서 말린 것 3~9g을
 달여 먹는다. 피를 토할 때는 백급 뿌리
 4g, 띠꽃 8g에 물 200ml를 붓고
 달여서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 결핵으로 피를 토할 때 백급 뿌리를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3~5g씩 하루 두 번
 따뜻한 물로 먹는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런 각혈에는 
7~10g을 달여서 단번에 마신다.
▶ 칼이나 낫에 다친 상처, 화상에는 백급 뿌리를 
가루내어 뿌리면 흉터가 남지 않고 잘 낫는다.
▶ 기침 코피 등에도 백급 뿌리를
 가루 내어 한번에 3~5g씩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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