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한방 민간요법

(바디나물) 전호의 효능

갓바위 2016. 4. 6. 09:10
건강하게 삽시다


(바디나물) 전호의 효능


 ▶식물명= 바디나물 / 
다른이름 : 전호, 사양채, 연삼
▶학명 = Anthriscs, aemula Schisch 
▶목명 =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80~150cm로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깃모양 겹잎인데
 작은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피침 
모양이고 잎 밑이 잎줄기로 
흘러 날개 모양을 이룬다
8~9월에 자주색 또는 흰색 
꽃이 가지나 줄기 끝에 피고 
열매는 길이 4mm쯤의 타원형이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한다. 
▶산이나 들에 나는데 한국, 
일본, 중국,등지에 분포.
바디나물의 어린순은 식용하고, 
한방및 민간에서 뿌리를 말린 것을 
 일전호(日前胡)라하여 두통, 부인병, 
해열, 진통, 진해, 거담, 기관지염,
 감기, 진정, 빈혈, 이뇨, 건위
, 치통,당뇨(?) 등에 약용한다

 ▶뿌리에는 약간의 사포닌, 0.2%의 
정유, 노다케닌, 노다케네틴이 있다 
바디나물의 뿌리에는 쿠마린 성분
(열매 1.3~1.8%, 뿌리 1.2~4.7%)으로
움벨리페론노다케네틴, 데쿠르신, 
데쿠르시딘, 데쿠르시놀이 분리되었다.
그외에 쓴맛물질, 스테린, 탄닌, 약간의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가 있다 
노다케닌은 물분해하면 
노다케네틴과 포도당이 된다
데쿠르시놀은 참당귀의 
주 유효성분으로 진경작용이 있다.
한의에서 기침가래약, 해열진통제로 
복통, 감기, 기관지염, 류마치스

 ▶신경쇠약,등에 쓰인다
▶전호(뿌리)또는 바디나물 
6~10g을 200cc의 물이되게 
달여서 하루3번에 나누어 먹는다. 
 ▶전호는 가래등의담을 없애고기침을 
그치게 하는 효능이 있는 약재이다.
주로 감기의 초기에 기침이 그치지 
않고 가래가 많이있는 증상에 응용되며.
폐기가 위로 솟구쳐 올라가는 증상과
 폐열이성한 증상을 낫게한다
모든 기를 아래로 내리며 
가슴과 옆구리에 담이 있어서 
그득하며 답답한 느낌과.
답답한 느낌과 속이 거북한 것을
 치료하고 명치에 기가 몰린것을 
낫게하고  음식의소화를
 돕는 작용이 있다. 
전호의 주된 효능은 시호와 비슷한데
두가지 약재 모두 풍과 열을 발산한다
전호는 폐에 주로 작용하여 
기를 밑으로 내리는 성질을 가지나 
시호는 간에 작용하여 
위로 올리는 효능을 주로 한다

▶전호(Anteriscus Sylvestris HOFFM)
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뿌리는 비대해진다 
줄기는 비어있고, 높이는 1m 
내외에 달하며 상부는 분지한다
잎은 2~3회 우상으로 연약하며 
뒷면 맥위에 망모가 산생한다p> 
꽃은 백색(白花)으로 5~6월에 
피며 열매는 소 산형화서에 
 5~11개가 달리고 길이는
 6~8mm로 반곡한다. 
익으면 검게되고 “사상자”와 
닮았지만 열매가 피침형이고 
가시같은  전호와 털전호의 뿌리를 
생약에서는 산아삼(山我蔘)이라고 
하여 기침가래약, 해열제 
진통제로 쓰였다. 
원래 미나리과의 여래해살이 풀인 
바디나물의 뿌리를 전호(前胡)라
하여  생약으로 이용하였으나 
최근에는 전호와 털전호의 
뿌리가 대신 사용되고 있다. 
어린싹은 산나물로 이용하며 
종자와 포기나누기 증식 방법이
 있으나 주로 종자번식을 한다 

▶전호는 뿌리를 생약으로 쓰는 
약용식물로 인식되고 있으나 
울릉도에서는 늦가을부터 
겨울, 봄까지 새싹이 움터나오므로 
어린순과 잎, 줄기,등을 산나물로 
이용하는데 미나리과 
식물답게 독특한 향미가
 있는 진미의 산채이다.
 전호잎은 당근과 흡사한데 
연하기 때문에 꽃이 필때까지 
연한 줄기와 순을 이용한다. 
전호는 생으로 또는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기도 하고, 
볶음이나 찌개, 국거리 등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다

▶민간요법
바디나물의 뿌리는 
방향성으로 맛이 약간 쓴 편이다
주성분은 배당체. 노다케닌
(Nodakein)으로 진통. 진해. 거담. 
하열작용을 하며, 감기.
폐열,뿐 아니라 진구. 건위를 위한 
모든 약재에 배합체로 쓴다. 
약용식물사전
전호는 성질이 미한하고 
맛은 맵지만 독은 없다. 
모든 허로를 다스리고 기를 내리며 
몸속에 담이찬 증상과 속이
 막힌 증상을 다스린다
기침을 그치게 하며 위를 열어
 주고 음식을 내리게 한다.
<본초강목

◈당뇨병을 근치할수있는 연삼◈
미나리과 식물 중에서 약효가 
가장 높은 것은 연삼(軟蔘)이다. 
연삼이라는 이름은 
약초꾼들이 부르는 이름이다
연삼은 잎과줄기 
모양이 당귀를 닮았다. 
그러나 연삼도 그 가짓수가 
열 가지가 넘고 연삼을 닮은 식물도
 열 가지가 넘기 때문에 수십년 
약초를 채취한 전문가도 
정확하게 구별하기가 어렵다
연삼은 당뇨병 치료에 신약이다. 
연삼에 몇가지 약초를 넣어 달여 
먹으면 당뇨병이 근본적으로 치유된다. 
증상이 몹시 심한 사람도 6개월에서
 1년이면 치유가 가능하다. 
그러나 인슐린을 오래쓴사람은 
잘낫지 않으며,  낫는다 할지라도 
시간이 더오래 걸린다.
 연삼을 먹으면 당뇨병뿐만 아니라 
기운이 나고 혈액이 맑아지며 
밥맛이 좋아지고 위와 간, 
폐가 튼튼해진다

▶산속에서 목이 마르거나 허기가 
질때 연삼을 한두 뿌리 캐 먹으면 
갈증도 없어지고 
배고픈 줄도 모르게 된다.
 ▶마시면 물맛이 꿀처럼 달게 느껴진다 
연삼을 먹고 나서 물을 한 모금 
 ▶연삼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으며 고혈압, 동맥경화, 
관절염, 여성의 생리 불순, 생리통, 
냉증, 불임증, 빈혈 등에도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다 
▶연삼을 잘 활용하면 관절염, 
신경통, 당뇨병, 고혈압,
 부인병, 간염,  등 거의 
모든 질병을 고칠 수 있다.
▶연삼 뿌리를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 3~6개월  숙성시킨 연삼주도 
그 맛과 향이 각별하다. 
혈액 순환을 좋게하고 기력을 늘리며
 혈압을 낮추고 두통을 치료하는 
등의 효과가있다
▶한 명의는 서양 의학과 한의학을
 모두 섭렵한 뒤에 토종약초를 
오래 연구하여 거의 못고치는병이
 없는 단계에 이르렀는데
그가 환자 치료에 가장 많이 
쓰던 약초가 바로 연삼이었다 
그는 전국의 산을 떠돌며 연삼, 
왕삼 등을 캐서 말려 두었다가
 가난한  환자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던 진정한 
의사이자 의인(義人)이었다.
▶그러나 연삼은 희귀한 
식물이어서 구하기가 어렵다. 
한 사람이 한달동안 먹을양을
채취하려면 너댓명의 약초꾼이 
일주일동안 캐서 모아야 한다
▶연삼은 깊은 산속보다는
 낮은산의 계곡이나 물기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데 국토를 
마구잡이로 개발하여 파헤치는
 바람에 연삼의 자생지가
 파괴되고 있다. 
 ▶이밖에도 미나리과 식물 중에는
 왕삼(王蔘), 정삼(精蔘)등 
산삼을 능가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 약초들이 많다.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