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한방 민간요법

'천연' 피로회복제 5가지

갓바위 2016. 5. 26. 07:49
건강하게 삽시다


'천연' 피로회복제 5가지
  
현대인들 대부분은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만성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학업이나 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 생긴다.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이 있거나 
기운이 없어 노력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1개월 이상이 
지속되면 ‘지속성 피로’라 하며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
만성피로’라고 한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만성 피로는
 우울증, 내분비 질환, 폐질환, 
역류성 식도염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근육통을 부른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조기에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만성 피로는 음식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만성피로를 해소해 줄 ‘천연’ 
피로회복제 5가지를 준비했다.

사진 =123rf
▶식초= 식초는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분해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초산ㆍ구연산ㆍ아미노산ㆍ호박산 등 
60여종 이상의 유기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돕기도 한다. 
또 회춘 호르몬이라불리는 
파로틴의 분비를 촉진한다. 
세포의 노화를 막고 뼈를 강하게 
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식초는 ‘식초만 따로’ 복용하기엔 
부담이 되는 맛이다. 
산성이 강한 탓에 식감이 좋지 않다. 
이에 식초 10g~15g을 5∼10배의 
물로 희석해 마시거나 
요구르트에 타서 먹는 것이 좋다.
▶매실= 매실도 피로회복에 좋은 
식품이다.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해독과 살균작용이 탁월하다. 
매실에 포함된 구연산은 근육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 주는 역할을 한다. 
피로회복을 돕는 
칼륨의 흡수도 촉진한다. 
매실은 액기스를 만들어 물에
 희석시킨 뒤 차로 복용한다.
▶참외= 참외는 당분이 많아 피로회복
에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속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참외 속에는 다양한 영양분이 담겨 
있다. 또 비타민이 풍부해 복용자의
 피로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사진 =123rf
▶숭어= 숭어의 껍질에 든 
나이아신(niacin) 성분은 
새포의 재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양에서 숭어는 피로회복에 
좋은 식품으로 여겨져 왔다. 
동의보감에서 숭어는 “오장을 
이롭게 할 뿐 아니라 살찌게 한다. 
온갖 약을 쓸 때도 빠지지 
않는다”고 기록돼 있다. 
일본에서는 성게ㆍ해삼 창자젓과 
함께 ‘천하의 3대 별미’로 불린다.
▶토마토=비타민C가 풍부하고 리코펜, 
글루타민산 등이 함유돼 피로 
회복에 탁월하다. 수분이 풍부해 
갈증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 
또 각종 암을 예방해주고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