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적한 곳에 놀이터가 있고
양옆에는 높은 건물들이 서있다
이곳에는 5월이면 장미가 예쁘다고
서로가 자랑이라도 하듯 많이 핀다
그런데 장미 한줄기가 아프다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리는듯 하다
눌린대로 살려고 얼마나 바둥그렸는지
한눈에 보일많큼 불룩 기형이되어있다
고통 받는것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우리집 대장이 길을 가는데
장미 줄기가 아프다고 소리 치며
우리집 대장을 불러 세웠다
쇠사슬에 눌려 기형이 되어
울고 있는 장미줄기를 보고
저동차에 있는 연장을 꺼집어내서
하나 하나 나사를 풀어
꺼집어 내서 바로 세워준 모습이다
장미줄기는 고맙다고 인사라도 하는듯 하고
우리집 대장은 장미줄기가 아플것 같아
바로 고쳐 주고나니 마음이 날아갈듯 가볍다고
장미 줄기야 내년 5월에는
여왕이라 불릴 많큼 아름답게 꽃 피워다오
내년에 꽃피울때 얼마나 예쁘게 피었는지
꼭 ~~ 옥 ~ 가볼께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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