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바위 일상 야그

촛불암 나들이

갓바위 2018. 3. 24. 23:35

촛불암 나들이 사람이 답답해야 샘을 판다고 하더니 내가 딱 그런거 같다 15년전 힘이들때는 적어도 일주일에 세번이상 절도량을 찿거나 팔공산 도량을 찿아던거같다 요즘은 꾀많이 게을러진듯 오렛많에 팔공산 도량 촛불암을 찿았다 신천대로를 달려보니 어느새 봄이 눈앞에 왔네 길옆으로 개나리가 피어있고 촛불암 도량에 꽁꽁얼어 있던 계곡은 얼음이 다녹아 내리고 물소리가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졸졸 흐르고 계곡 옆으로는 산수유 꽃이 노란 꽃망울로 자랑을 한다 목련도 피어있고 매화도 피었다 몇일내로 벗꽃도 필듯 꽃망울이 보인다 겨울추위는 기세등등하게 나한테 이겨 보라고 폼잡고 설치더니 자연의 섭리에 이기지못하고 봄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저만치 멀어져 가네 봄은 얼마나 갈까 또 여름에게 자리를 양보 해야겠지 온세상을 생동감으로 채워줄 봄 봄이 다가기전에 봄을 만끽 해보자 글구 앞으로는 팔공산 도량 좀 자주 찿아가자 옛생각을 잊지말고 ... - 흐르는 명상 음악 - 산아지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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