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 행복한가

겸손

갓바위 2017. 11. 23. 08:14
겸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느 학교에 
하루는 한 부자가 찾아왔습니다
학교 마당 한구석에서 페인트칠을 
하는 칠장이에게 교장실이
어디냐고 묻자 그는 교장실 
위치를 친절히 가르쳐 주며
한 시간쯤 후에 교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일러주었습니다
그 부자가 한 시간 후에 교장실을 
찾아갔더니 비록 옷은 갈아입었지만,
분명히 아까 칠장이였던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칠장이인 교장에게 학교에 필요한 
금액을 자세히 묻고는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 금액 전액을 
기부금으로 보내왔습니다
교장이면서도 작업복을 입고
 허드렛일을 하는 교장의 겸손에 감동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품과 
삶의 자세를 ‘겸손’이라 부릅니다
- 새벽편지 가족 이봉숙 옮김 -

입으로 하는 수백 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한 번의 실천이 
훨씬 두터운 신뢰를 줍니다

'사랑밭 ~ 행복한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일 일은 난 몰라요  (0) 2017.11.28
로또 당첨   (0) 2017.11.25
아픈 아빠   (0) 2017.11.22
리더의 조건   (0) 2017.11.21
가는 자가 간다   (0) 2017.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