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 행복한가

이름 모를 새

갓바위 2018. 2. 22. 09:50
이름 모를 새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새끼 줄 먹이를 
입에 물고 하늘을 가르다
탕! 포수가 당긴 방아쇠에 그만  외마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
 아!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그렇게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구나
- 소 천 -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새처럼 소리 없이 
울다 지쳐 쓰러져 가는지요..
늘 약자를 위하는 마음을 갖고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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