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 행복한가

하나인 듯 둘인 듯

갓바위 2019. 7. 24. 08:29
하나인 듯 둘인 듯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하나인 듯 둘인 듯 이렇게 
깔깔거리고 서로 좋다가도
금방 세상에서 제일가는 
웬수가 되기도 하고 그러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깔깔...
자매란, 가족이란 평생 
서로에게 그런 존재가 아닐까요?
이 날은 엄마가 만들어준 
봄 원피스를 나란히 입고
너무 행복하게 웃어줘서 
옷 만드느라 힘들었던 엄마의 고충을 
세상 둘 도 없는 행복으로 바꿔준
우리 쌍둥이의 어깨동무였네요
앞으로도 이렇게만 지내자 
우리 딸들 사랑해^^ 
- 행복한가 가족 / 박진령 -
<가족소재공모전 
가족끼리 어깨동무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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