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 행복한가
이제부터 시작! 연예계 대표부부 25년차 이무송 & 노사연 부부! 아들이 성인이 된 후, 두 부부에게는 둘만의 시간이 좀 더 많아졌다 이무송은 “20대 땐 ‘60살이 되면 무슨 낙으로 살까’ 싶었는데 60대가 되어 아내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고 마음먹은 후, 오히려 지금이 더 활기차다“고 말한다 또한 노사연은 25년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렇게 정의 내렸다 “결혼은 나와 배우자를 산산조각 낸 후 처음부터 다시 퍼즐을 맞춰가는 게임 같은 겁니다 조각난 퍼즐 하나만 없어져도 불협화음이 생기죠 하지만 배우자의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과 소신’이예요 ‘이 사람과 평생 잘 살 수 있다’는 믿음과 ‘배우자를 잘 선택했다’는 소신요“ “남편은 아내가 힘들 때 어깨를 빌려주는 사람입니다 아내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말이죠 꼿꼿한 우리 아내가 부러지지 않고 유연해질 수 있도록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이 내 몫“이라며 이무송은 따뜻한 남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털어놓았다 리얼 예능에 함께 출연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부부! 앞으로도 멋진 황혼의 길을 함께 나아가길 기원한다 - 행복한가 / 김의진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