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 행복한가

엄마! 엄마! 엄마!

갓바위 2019. 8. 3. 08:21
엄마! 엄마! 엄마!

요양원에 3년간 누워계시던 
엄마가 며칠 전
아버지 곁으로 가셨습니다
죽도 삼키지 못하고 
딸도 알아보지도 못하고 
아기처럼 누워 계시기만 한 
엄마 돌아가시고 난 후에야 
비로소 찾은 사진 한 장
내 어깨에 얹은 엄마의 손,
그 손은 언제나 나의 어깨를 
따스하게 감싸 주었지요
엄마! 엄마! 엄마!
아무리 불러도 지겹지 않고
아무리 외쳐도 더 크게 부르고 
싶은 엄마! 사랑합니다
- 행복한가 가족 / 정경화 -
<가족소재공모전 
가족끼리 어깨동무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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