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성어

간장막야ㅣ干將莫耶

갓바위 2019. 12. 17. 07:08

 

○ 사람 성품도 악하므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干(방패 간) 將(장수 장) 莫(말 막) 耶(어조사 야)

 

명검도 사람의 손길이 가야 비로소 빛나듯이 사람의 성품도 원래는 악하므로 노력을

기울여야 선하게 될 수 있다는 의미. 오(吳)나라에 간장(干將)이라는 대장간의 명장(明匠)이 있었다.

 

어느 해 나라에서는 그에게 두 자루의 명검을 만들 것을 명령했다.

그는 정선(精選)한 청동을 모아서 주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청동은 3년이 지나도 녹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아내 막야(莫耶)가 머리카락과 손톱을 잘라 노에 넣고

 

어린 소녀 3백 명이 풍구를 불어 청동을 녹여 마침내 명검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한 자루의 칼에는 간장(干將), 또 다른 한 자루에는 막야(莫耶)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 오늘의 고사성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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