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는 것은 어머니의 젖이다.
물론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포유류가 마찬가지다.
젖의 색깔도 똑같아서 포유류 젖은 모두 우윳빛을 띤다.
풀만 먹는 소도, 육식을 하는 사자도, 사람도 젖의 색은 같다.
모유 성분에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유백색'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우윳빛은 흰색에 노란색이 섞여 있다.
이는 젖 성분인 지방분과 칼슘의 색깔이다.
이 입자들이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우유는 흰색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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