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은 우리를 가리켜‘억겁의 결정판이 와서 앉아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몸뚱어리는 억겁의 결정판이자 공덕의 소산입니다.
우리가 심장에게 ‘야, 너 하루 온종일 뛰었으니 좀 쉬어라.’ 라고 얘기한들 쉽니까?
절대로 쉬지 않아요. 심장은 지금 내 말을 들을 처지가 아닙니다.
공덕의 소산으로 금생에 나온 이 육신을 말과 생각과 행동으로 해코지하지 마세요.
스트레스의 근원은 나의 말과 생각과 행동에서 비롯됩니다.
누가 나에게 모나게 대해 온다 하면 ‘아, 저 친구가 모나게 대해 온 데는
뭔가 내가 섭섭하게 한 일이 있는 모양이구나.
미안하다, 미안해.’라고 먼저 사과하세요.
그러면 스트레스가 생길 이유가 없어집니다.
<지광 스님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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