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사 석조여래좌상
균형잡힌 신체와 당당한 조형감으로 9세기 석불을 대표하는 수작이다.
불상이 앉은 대좌는 연화대좌가 아닌 사각대좌이나 지금은 불단에 가려 그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수선사 단오는길에 해인사를 갈까 하다
발길을 돌려 두번째 들린 청량사
합천군 가야면 황산리에 있다.
해인사 입구 SK해인주유소 앞 삼거리에서 가야·합천으로 난 59번 지방도로를 따라
4.3㎞ 가면 길 오른쪽에 공원휴게소 식당이 나오고, 공원휴게소 식당을 지나면
바로 청량사 표지판과 함께 청량사로 가는 길이 나온다.
그 길을 따라 2.8㎞ 가면 청량사에 닿는데 가는 길이 좁고 가팔라 승용차만 갈 수 있다.
대형버스는 공원휴게소·식당 앞 한편에 잠시 주차해야 한다.
청량사 주변에는 숙식할 곳이 없다. 공원휴게소·식당이 있는 무릉동에서
청량사 입구 매표소에 이르는 길에는 간간이 민박집과 음식점이 있다.
대중교통은 해인사와 동일하다. 그러나 직행버스가 청량사 입구를
지나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리 버스기사에게 하차를 부탁해야 한다.
청량사에서는 가야산 국립공원 입장료만 받는다. 주차료는 받지 않는다.
해인사 관람 영수증이 있으면 그날에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