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 문화재 설화

보물 제1159호

갓바위 2021. 9. 12. 09:40

권66 및 67
권62
권말 및 발문

 

종목 - 보물 제1159호

명칭 -음주전문춘추괄례시말좌전구독직해 권62~70

(音註全文春秋括例始末左傳句讀直解 卷六十二~七十)

지 정 일 - 1993.04.27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대 -  조선시대 

(소유단체) -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 국립중앙박물관

 

 

이 책은 『춘추좌씨전』을 중국 송나라 임요수가 읽기 어려운 글자에 주를 달고 

글 전체에 걸쳐 해설을 한 것으로 원래의 판본을 바탕으로 다시 새긴 것이다. 

세종 13년(1431)에 전라도 관찰사 서선(徐選,1367∼1433)이 간행하였다. 

 이것의 간행작업은 세종 12년(1430)에 전라도관찰사 신개(1373∼1446)가 집안에서 

소장하고 있던 본을 간행하여 널리 펴내고자 도사 김치명과 의논하여 그 해에 금산에서 

판을 새길 것을 알리고, 다른 군에서는 구재모공의 협조를 지시하여 실시되었다. 

 

하지만 그는 세종 12년(1430)에 대사헌으로 전직됨에 따라 완성을 보지 못하고 

후임 관찰사 서선이 그 간행을 이어받아 세종 13년(1431)에 완성하였다. 


지방관에서 새겨 비교적 새김이 정교하고,

초기에 인쇄된 것으로 원래 판본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