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 문화재 설화

보물 제1158호/금운회거요 권27~30

갓바위 2021. 9. 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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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제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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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보물 제1158호

명칭 -금운회거요 권27~30 (古今韻會擧要 卷二十七~三十)

지 정 일 - 1993.04.27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대 -  조선시대 중종 33년(1538)

(소유단체) -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 국립중앙박물관

 

원래 고금운회거요는 중국 원나라 황공소(黃公紹)가 편집한 것을 태충(態忠)이 보완하여 

해설을 달아 30권으로 편성한 음운서이다. 이 판본은 조선 세종 16년(1434)에 

 

경상도도관찰출척사로 부임한 신인손이 『운회거요』가 간행되지 못한 것을 알고 

세종에게 이를 아뢰어 경주부와 밀양부에서 간행하게 된 것이다.

그 간행에 있어 신인손 이외에 도사 박근, 경주부윤 김을신 등 여러 관리가 관여하였고, 

판을 새기는 데에는 대선사(大禪師) 홍희 이하 20여 명의 승려와 이종생 이하 여러 민간인 등 총 109명이 참여하였다.

비교적 정교하게 새겨졌으며, 인쇄가 깨끗하여 원래 판본의 특징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또한 이 책은 세종 29년(1447)에 완성된『동국정운』의 기본이 된다는 점에서 음운학상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