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스님 좋은 말씀

세월은 가지도 오지도 않는다.

갓바위 2022. 11. 12. 09:03

세월은 가지도 오지도 않는다. 

법정 스님

세월은 가지도 오지도 않는다. 

시간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 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 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 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잘 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