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와 물질을 쫒는 사람
속절없이 가는 세월은, 늘 나를 속인다. 누구에게 속는 가.?
자기의 식심(識心)에 자기가 속고 산다.
상대를 이롭게 하는 것도 사랑이요
상대를 아프게 하는 것도 사랑이다.
나를 기쁘게도 하고,아프게도 하는 것이 나의 "사랑"이다.다.
나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사람이다.
사람이라고 하는 생각을 잊어버리지 않을 때 사람의 본분을 지킨다.
소. 와 개. 돼지. 축생들은 생각 없이 살아간다.
부처님 께서 공덕, 공덕을 닦으라고
강조하시는 것은 축생의 짓거리에서 깨어나게 하려는 가르침이다.
나를 섭섭하게 하고,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이 나를 깨우치게 할 "선지식"이다.
나를 무시하고 천대하는 사람이. 나를 발심하게 하는 "선지식'이다.
나를 분노하게 하고. 화나게 하는 사람이. 나의 공덕을 닦게 하는 "선지식"이다.
우리들은 모두 하나같이 평등한다.!
흘러가는 시간과 세월이 평등하다.
또. 무엇이. 평등한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놓아두고 가는 것이, 평등하다.절규하리
만치 요구하는, 젊은 청춘. 미모 도 결국 30 년 지나면 경로대상 이 되고 만다.
늙어 가는 것은 외모가 아니라. 스스로 자각하는 마음이 먼저다.
억지 주관과 고약한 습관을 버리고. 새롭게 변하라.
식심(識心)에-끄달리지 않은 공부가. 자기 본성을 찾는 공부다.
마음이 젊어지고-완전무결한 아름다움은 염불 하는 사람이게 만 찾아온다.
미모와 물질을 쫓아 가는 삶을 사는 사람은 어리석은(畜生) 사람이 되고 만다.
사람이-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천지간에 사람은 많지만,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고 하는 사람이 적고 스스로 망각하고 살아간다.
불교의 핵심은 세상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인도시인 카비로의 시의 한 구절이다.
여기 등불하나가 심지도 없이 탄다.
달(月) 새 머리에는 온통 달에 대한
생각만으로 가득 차 있다.
비(雨) 새의 생각은 온통 다음번 비가
언제쯤 내릴까.? 이다.
우리가 온 생애를 바처 사랑하는 그 는 누구일까.?
인생에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다음생에 반듯이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연민과 사랑은 다르다.
꽃은 반듯이 아픔을 통해서만 피여나고 , 열매는 고통을 통해서 열매를 맺는다.
오늘의 아픔은-........... 나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찾아온 나의 선지식이다.
-무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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