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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손세개 가진 아기 태어나

갓바위 2023. 9. 24. 08:57

 

인도서 손세개 가진 아기 태어나 신처럼 숭배

 

인도에서 세 손을 가진 아기가 태어나 신으로 추앙 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1월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

빌라스푸르의 한 마을에서 손이 세 개 달린 여자 아기가 태어났다.

 

태어난 지 두 달 된 익명의 아기는 라디카 사후(Radhika Sahu)란 여성이

지난 11월 2일에 낳았으며 평범한 아기들과 달리

오른쪽 가슴에 작은 팔과 손을 더 지닌 채 태어났다.

 

손 세 개 가진 아기의 소식은 이내 마을에 퍼졌고

일부 사람들은 이 아기를 신으로 숭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차티스가르 의과학연구소 책임자 BP 싱 박사는

이 소녀가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100만분의 1 확률의

손을 갖고 태어난 소녀의 손을 떼어내는 수술을 권고했다.

 

인도에서는 여분의 팔, 다리를 지니고

태어나는 아기들이 종종 힌두교 신의 환생으로 숭배받는다.

 

2014년에는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한 마을에 사는 6살 소년 아마르 싱은

엉덩이 위에 약 30cm에 달하는 긴 꼬리가 자라 주민들로부터

힌두교의 원숭이 신 ‘하누만’으로 추앙받았다.

 

같은해 바루이푸르에서는 팔다리 8개 달린 아기가 태어나 코끼리 신

‘가네쉬’로 여겨졌으며 지난해 야무나나가르에서도

머리 두 개 가진 아기가 태어나 ‘신의 선물’로 숭배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