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행복

그때는 왜 몰랐었는지…

갓바위 2025. 9. 20. 23:26

 

그때는 왜 몰랐었는지…

 

어머니는 제가 스무 살 때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10년이 흐른 지금은 결혼해서 딸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정아버지께서는 제가 혹시 육아 때문에 너무 힘이 들까 봐

시간이 되실 때마다 저희 집에 오셔서 손녀를 돌봐 주고 가십니다.

 

아버지는 손녀를 어찌나 귀여워하시는지…

그 덕분에 저는 딸아이를 돌보는 어려움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어느 날 손녀를 보기 위해 오신 아버지께 물어봤습니다.

 

“아빠는 손녀가 그렇게 이쁘고 좋아?”

아버지께서는 저를 향해 너털웃음을 지으면서도

갑자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지셨습니다.

 

“너하고 네 동생 어렸을 때, 너희 엄마가 너희들을 혼자서 많이 돌보았는데

그때는 왜 그랬는지 힘들어하는 엄마에게 아빠는 오히려 화를 내기만 했단다.

지금 생각하면 너희랑 너희 엄마에게 얼마나 미안한지..

아빠는 그때 못했던 걸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고 싶어.”

 

 

우리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항상

비슷하거나 변함이 없을 거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물 흐르듯 일상이 반복될 거라고 믿는 거죠.

 

그러나 시간은 멈춰있지 않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함께하는 사람에게 ‘현재’라는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아마도 나는 너무나도 멀리서 행복을 찾아 헤매고 있나 봅니다.

행복은 마치 안경과 같습니다. 나는 안경을 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안경은 나의 코 위에 놓여 있습니다. 그렇게도 가까이!

– 쿠르트 호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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