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은 감동 실화." 자살을 기도하던 30대 가장 두명이 로또에 당첨됐고, 이를 둘러싼 미담이 미국방송 CNN . 일본. 영국... 등과 인터넷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전세계 국민들을 감동 시키고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몇달전 한강대교 북단 다리아치 위에서 시작됐다.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김씨 (38)는 이날 자신 의 처지를 비관하고 자살을 하기위해 한강 대교 다리아치 위에 올라갔다. 마침 자살을 기도하던 박씨(38세, 영등포구 대방동)를 만났다.그러나 주민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와 용산경찰서가 긴급 출동해 1시간 만에 자살소동은 종료됐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난해 8월 건설업을 하는 친구 원씨(37)의 보증을 섰다가 3억원의 빚을 떠안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