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엄마 당당한 엄마 "저는 매사에 자신감이 없고 남의 눈치를 보며 살아왔지만 아들은 당당하게 키우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를 겸손하게 키우고 싶으면 부모가 겸손하면 되고 아이를 검소하게 키우고 싶으면 부모가 검소하게 살면 되고 아이를 당당하게 키우고 싶으면 부모.. 卍법륜 스님 희망 편지 2019.08.27
지루한 남편 지루한 남편 “한결같은 점이 좋아 남편과 결혼했는데 중년이 되니 너무 심드렁하고 지루합니다. 인생이 길게 남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잘 따져보고 이 문제를 충분히 생각해보세요. 지루함을 도저히 못 견디는 체질이면 인생 복잡해질 수도 있다는 각오를 하고 결혼 계약을 해지한 .. 卍법륜 스님 희망 편지 2019.08.26
바람 핀 남편한테 복수하고 싶어요 바람 핀 남편한테 복수하고 싶어요 "결혼하니 남편은 직장을 다니고 홀시어머니에 어렵게 살았고 저는 농사일을 많이 하고 서로 품앗이하며 살았습니다. 남편은 퇴직 후 다른 여자를 만났는데 제가 18년 지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 살아야 할지, 그만 살아야 할지요?" - 법륜스님의 희망.. 卍법륜 스님 희망 편지 2019.08.25
속얘기를 안 하니 친구가 없어요 속얘기를 안 하니 친구가 “남들한테 사생활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친구 사귀기가 힘들어요.” 사생활을 말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해도 돼요. 사생활을 밝히는 게 솔직한 게 아니라 말하기 싫다고 의견을 밝히는 게 솔직한 거예요. 내 시시콜콜한 사생활을 얘기 하고서라도 .. 卍법륜 스님 희망 편지 2019.08.21
부자가 되고 싶어요 부자가 되고 싶어요 “저는 가난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남들은 강남에 땅을 사니, 주식에 투자하느니 해서 돈을 벌었 다는데 나는 뭘 했나 싶습니다.” 성공한 사람들 얘기만 소문으로 들어서 그래요. 실패한 수많은 사람은 말이 없어요. 성공한 사람만 자꾸 쳐다보는 게 문제입니다. 아무.. 卍법륜 스님 희망 편지 2019.08.12
아들을 위한 기도 아들을 위한 기도 “아들이 스스로 원해서 복싱을 합니다. 본인이 원하니 그냥 두는데 시합 후 다쳐서 오면 눈물이 납니다.” 기왕이면 다치지 않는 종목이 좋겠지만 권투도 합법적인 운동이니 본인이 원하면 그냥 내버려두세요. 축구하다 보면 다리가 삘 수도 있고, 야구하다 보면 공 맞.. 卍법륜 스님 희망 편지 2019.08.11
옳고 그른 게 아니라 생각이 다르다 생각이 다르다 '아내가 왜 저러지' 이렇게 보면 자꾸 답답해지는데 아내는 시비해야 할 대상이 아니예요. “아내가 세상을 보는 눈이 부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GMO, 켐트레일 이런 걸로 너무 많은 걱정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GMO 때문에 유기농음식을 먹기 때문에 저는 참 좋.. 卍법륜 스님 희망 편지 2019.08.10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 생활이 힘듭니다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 생활 그만두면 됩니다. 민원인들이 시비하기 때문에 민원 업무가 있어요. 그 사람들이 시비해준 덕분에 밥을 먹고 살아요. 당신들이 와서 화내고 고함쳐 주니 내가 월급 받는다,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 상관없어요. 느긋하게 구경만 해도 돈이 나온단 뜻입니다. 공.. 卍법륜 스님 희망 편지 2019.08.09
모기, 죽여도 될까요 모기, 죽여도 될까요 “부처님께서 살생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바퀴벌레 모기 이런 해충들을 죽이게 됩니다.” 호랑이가 내 어머니를 죽였다고 나도 죽여서 복수하면 살생이에요. 그런데 다른 이웃까지 죽이려 해서 호랑이를 죽였다면 살생의 과보는 받지만 이웃을 살리는 행위가 되는 거.. 卍법륜 스님 희망 편지 201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