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욕(忍辱)
함께사는 세상
불교를 흔히 수행의 종교라고 합니다.
수행을 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참아가며 참사람이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참는다는 것은 탐내는 마음과
성내는 마음을 자재하는 것을 말하며,
탐내는 마음을 잘 참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고, 성내는 마음을
잘 참기 위해서는 자신을 화나게 하는
사물이나 조건 혹은 상대방을
잘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로 하여금 분한 마음이 솟아 오르게
하는 상대방이 있을 때에는 그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거나 혹은
그가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그와 같이 행동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도 생기고 저절로 참을성이
생겨나기도 할 것입니다.
마치 초보 운전자가 길과 교통체제를
알지 못해 방황하는 것을 보고
경멸할 것이 아니라 자신도
그런 시절이 있었던 것을 떠올리며
살며시 웃어 넘길 수 있는 여유와
이해하는 참을성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나무 아미 타불 관세음 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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