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승불교의 특징
불교의 역사
대승불교는 부파불교의 전문화된
학문으로부터 실천적인 신앙으로
돌아 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대승불교는
하나의 운동으로 출발하였기 때문에,
교단으로서 독자적인 율장도 없고
그 모습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대승불교는 불탑을 중심으로 모여 부처님의
덕을 찬양하고 안심입명(安心立命)하기를
염원했던 재가 신도들을 그 모체로 하고,
그들에게 부처님의 생애를 이야기해 주었던
법사의 일부를 지도자로 하여
일어났던 것이라고 합니다.
그 운동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던 법사들은
새로운 경전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 초기의 대승경전을 통하여
대승불교의 성격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초기의 대승경전은 불탑의 숭배를 설하고,
부처님 앞에서 참회하고 예배하기를 권하며,
보시 등의 이타행(남을 이롭게 하는 행동)
을 설하고 있습니다.
대승불교의 특징은 몇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자리(自利)와 이타(利他)를 함께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전의 부파불교는 타인의 구제보다
자기 자신의 구제에 더욱 관심을
가졌던데 반하여 대승불교는
타인을 위한 행동이 바로 자신을 위한
수행의 완성이 된다는
교리를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재가와 출가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부파불교가 출가주의의 불교인데 반하여
대승불교는 재가자를 배제하지 않고 재가와
출가자 사이의 구별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승이라고 한 것입니다.
승(乘)이란 ?실어 나른다?라는 것을 뜻하고,
대승이란 크다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승과 비교하여 소승은 출가하여 엄격한
수행을 하지 않으면 해탈을 얻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재가를 배제하였으므로
소승이라고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출가한 사람과 재가에 관계없이 이상적인
인간상을 추구하게 되는데,
이상적인 인간상이 보살인 것입니다.
셋째 믿음(信)과 실천(行)을 주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대승불교 입니다.
쉬운 길은 이행도(易行道)를 통하여 현명한
사람이든 어리석은 사람이든, 선한 사람이든
악한 사람이든 모두 구제하려는 폭 넓은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데바닷타의 반역이라고
알려진 사건도 대승불교에서는 데바닷타도 구제를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넷째 부처님의 구제력을 중시하여
초인으로서의 부처님에 대한 많은
이론이 생겨났습니다. 이를
불신론(佛身論)이라고 합니다.
다섯째 모든 사람이 보살이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살은
부처님에 대한 신앙을 기초로 하여
자기가 보살이라는 신념을 갖는 것입니다.
대승의 보살은 부처님과 똑같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므로, 이는 누구나가
부처님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보살은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서원과
깨달음의 결과를 중생들에게 돌리는
회향(廻向, 자기가 닦은 선근공덕을 다른
중생이나 또는 자기의 불과에 돌리는 것을 말함)
과 자비에 바탕을 둔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을 중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불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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