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 행복한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길

갓바위 2017. 8. 22. 09:21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길 

어느 동네 외진 곳, 처음엔 
두 집 사이에 길이 없었으나 
사람들이 오가면서 자연스럽게
길이 생겨났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내게 먼저 다가오길 기다리기만 
하면 그 길은 열릴 까닭이 없습니다 
내가 한발 먼저 내딛는 발걸음은 
그 길을 ‘우정’이라는 신작로를 만듭니다
상대방이 먼저 오길 원하는 ‘자존심’ 싸움은
‘이기심’이라는 비포장도로일 뿐입니다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박정은 정리 -

오늘은 수없이 마주치는 사람 중 한 명에게
내 마음을 살짝 열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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