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 행복한가

당신, 참 애썼다

갓바위 2019. 11. 14. 07:44
당신, 참 애썼다

아기의 탄생에 모두가 
기뻐할 무렵 육아는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이 되었다
남편은 가장으로서 
사회 생활하느라 저녁이 
돼서야 시간을 낼 수 있고 
처가댁은 멀리 인천이니 
도움도 받을 수 없고 육아는 
고스란히 아내의 몫이다
체력도 좋지 않은데 아이를 
위해 밤잠 설쳐가며 애쓴 아내가 
허리, 손목 등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울 때가 여러 번,
이번 주말에는 지친 아내에게 
함께 맛난 것도 사주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도 마시며 아내의 
기력회복과 
마음의 쉼을 줘야겠다
“여보! 달래느라, 
먹이느라, 재우느라
당신, 참 애썼다 
사랑해~! ”
가족소재공모전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최우수상작 /전인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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