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 어둠속 등불

다시 살아난 분추

갓바위 2019. 11. 20. 08:08
다시 살아난 분추
1999년 태국의 유명 잡지에는 
정신과 박사인 뎁하놈무앙만씨가 
죽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
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란 
제목으로 자신이 정신과 
의사로 일한지난 21년간 
일어났던 신비하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기고 하였습니다.
다음의 이야기들은 잡지에 
무앙만박사가 기고한 
내용들중의 일부입니다.

세번째 이야기
이 이야기는 동료 정신과 
의사인 티 리오 펀 박사가 
무앙만 박사에게 전해준 
연구자료에서 옮긴 
이야기 라고 합니다.
이 여인은 이름이 
분추라고만 알려져 있다.
1952년 2월 5일, 나는 하루종일 
일에 지쳐 목이 말라 집에 
들어오자 마자 물을 찾았다.
너무나도 졸려 잠시 탁자에 
몸을 기대어 눈을 붙이려는 
나는 순간적으로 눈앞이 
환해지는 광경을 보고 
놀라 바로 의자에서 일어났다.
의자에서 일어난뒤 의자에 
앉아있는 나의 모습을 본 나는 
내 손을 봤지만, 내 손은 
투명하게 손 뒤에 있는 
사물을 볼수있게 바뀌어 있었다.
집밖의 코코넛 나무에 걸터 
앉아있던 나는 코코넛 나무로 
부터 포근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고, 집옆에 없던 길이 생겨 
그 길을 걷게된 나는 갑자기
내 뒤에서 누가 큰 소리로 떠드는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순간적으로 뒤를 돌아다본 나는 
내 머리뒤에 바짝 머리를 들이대고 
있던 두 명의 청년들을 볼수 
있었고, 그들은 야먀대왕
(태국의 염라대왕)의 하수인
들이었음을 짐작할수 있었다.
'우리는 너를 지옥으로 데리고 
가기위해 왔다'며 무서운 얼굴을 
한 저승사자들은 내 손을 잡았고,
나는 '절대로 안간다'며 
그들에게서 도망을 치려고
노력을 하였다.
'집안에 들어가서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고 오겠다'며집안으로 
들어간 나는 어느새 벌써 
가족들이 집에도착하여 
내 시신앞에 앉아 울고있는
모습을 보았고, 그들에게 
달려가려고 빠르게 몸을 움직인 
나는 무엇엔가 걸려 넘어졌다.
다시 몸을 일으킨 나는 가족들이 
귀신을 본 듯 나를두렵게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목격할수 있었다.
분추는 무엇엔가 걸려 넘어지다
다시 혼이 몸속으로들어가 
소생을 하였다고 하며, 
분추는 남은 여생을 
불쌍한 이웃을 도와주는 
일에 바쳤다고 한다.
무앙만 박사가 발표한 위의 이야기
들은 모두 사실이었을까요?
과연 위의 이야기에서 
저승을 갔다 왔다는 
사람들은 모두 사후세계를 
경험했던것일까요?

복 받는날 이루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