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 150

40년 만에 결혼한 70대 첫사랑 커플,

40년 만에 결혼한 70대 첫사랑 커플, 칠순의 엄마가 학창 시절 첫사랑과 재혼하기로 한다면? 최근 태국의 한 여성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엄마의 러브스토리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27일 태국 현지 언론 카오소드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첫사랑과 재회한 어머니의 사연을 SNS에 소개했다. A씨의 어머니는 결혼 후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 40년이 넘도록 싱글맘으로 자녀들을 키웠다. 어머니는 자녀들이 성공할 때까지 뒷바라지했고, 사회봉사에도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40여 년 동안 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온 어머니는 최근 자녀들에게 “아버지와 결혼하기 전 학창 시절 사랑했던 남자 친구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당시 남자 친구가 해외로 이주하면서 둘은 ..

몽중몽

몽중몽夢中夢 ​ "주인이 나그네에 꿈을 이야기하고 나그네도 주인에게 꿈을 이야기하네. 지금 꿈 이야기를 나누는 두 나그네여! 꿈속에서 꿈 이야기 하고 있구나." ​ 불자들뿐 아니라 일반에도 널리 회자되는 서산스님의 삼몽사(三夢詞)라는 게송입니다. 길을 가다 주막집 툇마루에 앉아 쉬시던 서산스님께서 방안에서 들여오는 두 사람의 꿈 이야기를 듣고 지은 즉흥시 삼몽사. 주인과 객 두 사람이 각각 자신의 꿈 이야기를 나누는 그 자체 또한 꿈속의 일이라는 서산스님의 사자후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 그리고 자신은 꿈에서 깨어났다는 견해를 짓는 것은 현실일가요? 꿈일까요? 아니면 꿈속의 꿈일까요? 어떻게 해야 달콤한 꿈을 꾸려는 길몽에서 깨어날 수 있을까요? 어찌..

행복으로 가는 열쇠

행복으로 가는 열쇠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남의 말을 좋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반대로 별일이 아닌것을 침소봉대하여 속된말로 사사건건 걸고 넘어가는 선수가 있습니다 ​ 김치 맛이 왜 이러냐 식당이 왜 이리 지저분하냐 물건 볼줄 그렇게 모르느냐 이러는게 아닌데 왜 그러느냐 ​ 하고 자기 주의와 주장과 맞지 않으면 상대의 입장은 돌아볼것 없이 큰 소리로 면박을 주기도 하는 등 참으로 대중 화합을 저해하는 이들이 적지 않게 있음을 봅니다 ​ 자기만 조용하게 입을 다물면 모든 일이 무난하게 지나가고 이루어질것인데 꼭 한마디 하는 것이 대중의 분위기를 깨니 그런 소리를 들을 때에는 그 사람의 인생을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 자기 하는 일에 큰 성공 이룬것같지 않고 자식 농사에도 그리 내세울것 없어 보이며 살림살..

익숙한 것을 서툴게 하라

익숙한 것을 서툴게 하라 ​ "익숙한 것은 서툴게 하라. 그리고 서툰 것은 익숙하게 하라. 수행이란 한마디로 그것밖에 없다." ​ 조사스님들의 어록 중에서도 수행자들의 필독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서장'에 나오는 대혜스님의 말씀입니다. 당대 최고의 지성인들과 관료들을 가르치기 위해 제자백가의 서(書)와 팔만장경을 종횡무진 펼치셨던 대혜스님의 말씀은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을까요? ​ 익숙한 것을 서툴게 하라는 역설적 표현은 이미 과거 경험해본 바 있다는 아만심을 떨치고 지극정성을 다하는 초심의 무심을 강조한 말씀일 것입니다. ​ 서툰 것을 익숙케 하라는 것은, 처음이라는 한 생각에 춤츠려든 채 긴장하거나 경직되지 말고, 여여부동한 평상심으로 대기묘용의 일상삼매를 즐기라는 말씀일 것입니다. ​ 그렇다면 ..

불법은 지식이 아니다

불법은 지식이 아니다 무한이 자유로운 하늘. 뭉게구름 이 한가롭다. 중생이라는 마음과. 부처라는 마음에 고뇌한다. 하나 이면서 늘, 둘.이 되는 인생길이다. 하여. 너.나.없이 삶이란 번뇌와 고뇌에 갈등하며 살아간다. 꽃이 그렇게 아름다운 것은 말없이 자신이 지니고 있는 속 뜻을. 뽐내거나 잘난 체 하는 교만 없이 활짝 열여 보일 뿐이기 때문에 이다. 등. 불이 아무리 밝고 호화찬란해도. 해와 달빛에는 견줄 수가 없는 것처럼. 사람의 지식과 학문이 아무리 뛰어나도. 부처님의 진리법에는 미칠 수가 없다. ​ 법신法身-. 깨달음으로 서의 부처님. 보신報身.-영향력으로 서의 부처님. 화신化身.-역사적으로 서의 부처님. ​ 마음을 불가에서는 달에 자주 비유한다. 달. 은 하나지만 그 이름과 모양이 다르다. 사람..

노인은 간식 잘 먹어야 건강

노인(老人)은 '간식(間食)' 잘 먹어야 건강(健康).. 무엇을, 얼마나 간식은 허기를 달랠 뿐 아니라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기도 한다. 특히, 소화 기능이 떨어져 영양결핍이 되기 쉬운 노인은 적은 양의 간식을 틈틈이 먹으면 영양소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32.7%는 필요한 에너지양의 75%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노인의 영양결핍은 골다공증, 근 감소 증, 빈혈 등 각종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인(老人)에게 맞는 간식(間食) 섭취 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노인은 간식도 끼니처럼 규칙적인 시간에 챙겨 먹는 게 좋다. 간식을 허기질 때 먹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노인은 나이가 들면서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허기가 지는 경우는..

책임감이 필요 없는 공간

책임감이 필요 없는 공간 오늘 들었던 문장 중에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 “책임감이 필요없는 공간이 있어요?“ 사실, 그건 가면도 필요없고 그냥 나 자체로 인정받고 수용받는, 아무런 평가가 없는 그런 곳이 아닐까 싶다. 어떠한 역할도 주어지지 않는 그런 책임감 필요없는 공간. 그 질문을 한 분은 얼마전 오랜 기간 보냈던 제 2의 고향에 다녀온 뒤, 뭔가 더 자유로 움을 느꼈다고 했다. 현실을 살아가는 여기선 느낄 수 없는 감정이었다고. 그리고선 왜 그럴까 생각을 했더니 바로 ‘책임감’의 유무였다고 했다. 그 곳에선 책임감이 없었기에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음, 나에겐 그런 공간이 어디있을까? 물었을 땐 우리집에 있는 나의 책상에선 왠지 ‘일’을 해야하는 곳이기에 일을 하려고 노력하며… 최..

종류별 다양한 허브티의 효능

🌱 종류별 다양한 허브티의 효능 추운겨울!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녹여줄 건강에 좋다는 여러가지 다양한 허브티의 효능입니다.​ 🌱캐모마일 맛과 향으로 인해 '대지의 사과'로 불리며 염증완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감염증, 화상, 결막염, 상처, 화상, 종기 등에 좋다고 합니다. 또 잠자기 전에 마시면 숙면에 도움을 주고 생리통의 완화에도 효과가 좋다고하네요! 🌱쟈스민 향이 아주 좋아 고급향수나 포푸리 등에 많이 쓰이죠~ 성적 긴장감 완화와 불감증 해소에 도움이 많이 되고 , 무기력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에센셜 오일로는 우울증 치료와 출산 후유증, 성기능 강화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고 하는데 생리 주기도 안정화시키는 효과도 있는 걸보니 특히 우리 여성분들께 효과가 많을 차이네요! 🌱시나몬 육류를 먹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