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142

덕담의 기적

덕담의 기적! 오늘은 어제 사용한 말의 결실이고 내일은 오늘 사용한 말의 열매다. 내가 한 말의 95%가 나에게 영양을 미친다. 말은 뇌세포를 변화시킨다. 말버릇을 고치면 운명도 변한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듯 말의 파장이 운명을 결정짓는다. 아침에 첫마디는 중요하다. 밝고 신나는 말로 하루를 열어라. 말에는 각인효과(刻印效果)가 있다. 같은 말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자나 깨나 "감사합니다"를 반복한 말기암 환자가 한순간 암세포가 사라졌다. 밝은 음색(音色)을 만들어라. 소리 색깔이 변하면 운세도 변한다. 미소 짓는 표정으로 바꿔라. 정성을 심어 말하라. 정성스러운 말은 소망성취의 밑바탕이다. 퉁명스러운 말투는 들어온 복(福)도 깨뜨린다. 온화한 말투를 연습하라 불평불만만 쏟으면 안 되는 일만..

남들은 나아가는데 나만 멈춰있는 것 같을 때

남들은 나아가는데 나만 멈춰있는 것 같을 때 일하면 쉬고 싶고 그래서 쉬면 다시 일하고 싶어지는, 지겹도록 계속되는 삶의 굴레에 대해 생각해본다. 도무지 끝나지도 끊어지지도 않을 것 같은 이 속박에서 몇 해째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걸까. 분명 올해도 내년에도 이어갈 것이다. 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삶. 그걸 견디는 성실함과 꾸준함은 살면서 만들어지는 걸까, 아니면 타고나는 걸까. 극단에서 연극을 하며 10년이 넘는 무명 생활을 견디고 끝내 50대가 되어서 주연의 자리를 얻어낸 배우의 인터뷰를 봤다. 환하게 웃을 때마다 세월만큼 접히는 주름에는 그의 인고와 노력이 깃들어 있었다. 무엇이 그를 멈춤 없이 나아가기를 지속하게 했는지 궁금했고 더 정확히는 부러웠다. 수분이 다 빠지고 생기를 잃어 점점 갈색..

인생은 고해다

인생은 고해다 인생은 고해(苦海)여서 잔잔한 파도처럼 평온한 날도 있지만 망망대해에 먹구름이 몰려오듯 갑작스러운 풍파에 낭패를 보기도 합니다. 하루아침에 건강했던 사람이 병상에 눕거나 유능한 사업가가 투자에 실패하고, 성실한 사람이 유혹에 빠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삶에는 눈물을 흘리는 날도 있고, 근심·걱정과 두려움으로 밤을 지새우는 날도 있으며, 한숨과 절망으로 사는 날도 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바다는 풍랑과 비구름을 예측할 수 있지만, 인생의 바다에는 예측할 수 있는 일기예보가 없다는 것입니다. 순풍이 불어 배가 순조롭게 나아가듯 언제 어느 때에 광풍이 몰아쳐도 파선 하지 않도록 먹구름 뒤에 숨어있을 빛만을 바라보며 버티고 나아가야 합니다.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생로병사(生老病死)를 인..

여보게 친구꼭 보시게!

잊지 마세요 여보게 친구꼭 보시게! 나이 먹으면 이런 글도 봐두는 게 좋아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가 왔다면 말이야?! 만약 혼자 있을때 심장마비가 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분만 보고 기억해놓으시면 엄청난 비극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혼자 있을때 심장마비가 와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아래 사례를 꼭 숙지하시고 이걸 보시는 즉시 주변 지인들께도 보내주세요! 또 한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 서울아산병원 지금 시각 오후 6시 15분.. 평소와 다름없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자동차를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당신은 차안에 혼자 있습니다) 기운도 없고 몸은 천근만근처럼 느껴집니다... 당신은 하루종일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고, 기분도 언짢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가슴쪽..

혼자 살다 보면 문득 느끼게 되는 것들

혼자 살다 보면 문득 느끼게 되는 것들 1. 무엇보다 외로운 것은, 일 보고 집에 도착하면 껌껌한 집안 풍경과 차가운 집 온도입니다. 어떠한 소음 하나 없어 불을 켜기 위해 누르는 스위치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 정말 혼자가 되었다는 그런 기분이죠. 2. 매번 배달만 시켜 먹으니, 엄마가 해 준 반찬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보내 주신 반찬은 잘 먹지 못하지만 엄마의 고생을 생각해서라도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자취방에 들른 엄마의 무거워진 표정을 볼 수 없기에. 3. 집순이 집돌이가 되어 갑니다. 혼자 있는 공간의 유일한 장점이라면 그 어떤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 때문에 혼술이 잦아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4. 멀어지면서 애틋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향 친구, 대학 친구, 자주 싸우던 형제 ..

성공이란 무엇인가?

성공이란 무엇인가? 19세기 미국의 사상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했던 ‘랠프 월도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은 삶의 가까이에서 참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내면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가르치면서, ‘성공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시에서 진정한 성공의 개념을 말했습니다. 많이 그리고 자주 웃는 것. 현명한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아이들에게 애정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로부터 찬사를 얻고 잘못된 친구들의 배신을 견뎌내는 것. 아름다움의 진가를 알아내는 것. 다른 이들의 가장 좋은 점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작은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떠나는 것. 당신이 살아 있었기 때문에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조금 더 쉽게 숨 쉴..

현 세대의 만상

◆ 현 세대의 만상 ◆ 현 세대는 방향 잃은 시대 도덕 윤리 법치도 모호하고, 정의 균등 공정만 부르짖고 거짓말 궤변만 늘어난다. 먹고 사는 경제 문제도 공짜만 즐기고 투자는 소홀히 넘긴다. 농경. 산업사회 때는 그래도 살만 했었다. 꿈이 있고 인심이 후했고 노사간에도 소통이 되였고, 아들 선호, 장남 우선 속에 문중, 제사, 족보와 여러 형제자매 속에 결혼 출산 우애를 나누며 살아왔다. 친인척이 없어졌다! 지식 정보 사회가 되면서 결혼, 출산, 직업도 능력 고시 사회로 형제도 없고,딸 아들 구분이 없고, 오히려 딸을 더 좋아하고 4촌도 멀어지고, 인성보다 지식이 우선이고, 밥 못하는 석박사 며느리 설겆이에 아기보는 아들! 처갓집에 더 신경쓰는 아들! 벌초 문중 제사도 주관자가 없어지고, "난 어쩔 수 ..

한발 물러설 곳을 미리 마련해 두는 습관

한발 물러설 곳을 미리 마련해 두는 습관 나에게는 한발 물러설 곳을 마련해 두는 습관이 있었다. 간절히 바라던 일을 결국은 이루어 내지 못하고 실패했을 때 상처를 받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일부러 내 모든 것을 내던지지 않았다. 내 마음은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꿈과 현실의 중간 어디쯤 적당히 제 몸을 걸치고 살았다. 그건 스스로를 자책하며 공격하지 않기 위한 일종의 방어이자 대비이기도 했다. 그런 자조적인 비겁함은 금방 몸에 익숙해져 버려서 관성의 법칙처럼 나를 따라다녔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내 마음을 살뜰히 보살펴 주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을 견딜수록 아주 천천히 그리고 무겁게 가라앉았다. 이제 한발 물러설 곳을 마련해 두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닌 능력보다 더 멀리 나설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

옷장 속의 재킷

옷장 속의 재킷 오래전 캐주얼한 재킷을 하나 산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양복처럼 생겨 간단히 걸치는, 정장 스타일 옷이 유행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처럼 캐주얼 재킷을 샀지만 자주 꺼내 입지 않아 왠지 저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옷걸이에 걸어두었습니다. 결국 그 옷은 몇 년이고 한 번도 입어보지 않은 채 그대로 옷장에 걸려 있었습니다. 어느 날 충동적으로 재킷을 꺼내 입어보았는데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항상 정장만 입던 평소와는 다른 차림으로 외출하여 일을 보기 시작했더니 만나는 사람마다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재킷은 몇 년간 한 번도 빛을 보지 못한 채 헌 옷 수거함에 버려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어떤 이유에서인지 손에 잡혀서 입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