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9 3

인생 은행 사용 설명서

★인생 은행 사용 설명서★ 성질은 한번에 내지 말고 12개월 무이자로 조금씩 내고... 상대에 대한 배려는 일시불로 지불 할것. 상처는 계란처럼 잘 풀어주고 오해는 잘게 다져 이해와 버무리고... 실수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통깨처럼 조금만... 열정은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 해서라도 마음껏 쓰고... 은혜는 대출 이자처럼 꼬박 꼬박 상환하고... 추억은 이자로 따라오니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리움은 끝끝내 하지하지 말것. 의심은 단기 매도로 처분하고 아픔은 실손보험으로 처리하고 행복은 언제든 출금이 가능한 통장에 넣어 둘것.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오늘도 행복을 찾으러 출발~~ - 좋은글 中에서 -

유일한 자존감과 자기 확신의 씨앗이 되는 일

유일한 자존감과 자기 확신의 씨앗이 되는 일 늘 나를 둘러싸고 있는 맥락에서 떨어져 새로운 감각으로 나와 세상을 볼 때만 얻을 수 있는 영감과 에너지가 있다. 타인으로부터 비롯된, 혹은 사회가 이미 만들어놓은 어떤 맥락 안에서의 영감이 아닌 오롯이 나로부터 비롯된 영감. 이러한 영감과 에너지는 자존감과 자기 확신의 씨앗이 된다. – 김진영 저, 중에서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저는 40살 초반의 나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26살에 결혼하여 두 명의 아이를 가진 엄마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2년제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일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열심히 직장에 다니는 워킹맘이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몸이 불편하신 아빠를 돌보시는 엄마. 그런 엄마는 저희 아이들까지 봐주셔서 제가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0년 넘게 간병인 없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아빠를 돌보신 엄마의 새 신발 밑창은 항상 얼마 안 되어서 헌 신발의 밑창처럼 닳아 있었습니다. 그러던 7년 전 어느 여름날 그날도 아빠를 먼저 챙기시고 저희 아이들을 돌보러 오신 날입니다. 그런데 3일에 한 번씩 신장 투석을 하셔야 했던 아빠가 병원에 오시지 않는다는 전화 한 통에 엄마는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