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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스물아홉개.

재미있는 이야기 스물아홉개. 1) 코로나19 때, 신종 플루로 조퇴 한 번 해보겠다고 드라이기로 귀 뎁히고 양호실가서 체온 쟀더니 80도 나왔다던 고등학생 2) 장동건 선물을 보고 "그냥 그렇네...... "생각하면서 옆자리에 있는 남친 봤는데 웬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 있었다고. 3) 여자분이 남친이랑 있는데 너무너무 방구가 나올것 같아서 "사랑해!!!" 큰 소리로 외치며 방구를 뿡 뀌게 됐는데 남친이 하는말 "뭐라고? 방구소리땜에 못 들었어" 4) 아줌마가 공원에서 운동하고 계셨는데 저 멀리 고추를 내놓은 남자가 뛰어오길래 긴장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허리에 줄넘기를 묶고 조깅을하고 있더래. 5) 눈 작은 친구가 스티커 사진 찍었는데 잡티제거 기능 누르니까 그 친구 눈 사라졌대. 6) 야자하다가 졸면서 교..

스마트폰 과 노인들

스마트폰(smart phone)과 노인(老人)들 ​ 스마트폰(smartphone)은 우리의 생활에 많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제 이것은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 어디로 어떻게 흐를지 아무도 예측 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스마트폰이 지금보다 더 밀접한 생활의일부로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 급속히 발전해 가는 스마트폰시대는 우리가 나이를 많이 먹은 노인이라 해서 예외적으로 특별히 우대해 줄리도 만무하고 기다려 주지도 않을 것입니다. 점잖게 뒷짐 지고 어흠 어흠! 하며 그저 방관 하다보면, 어느새 우리는 현시대와는 동떨어져 낙오된 구시대 쓸모없는 골동품으로 낙인찍혀 누구도 거들 떠 보지 않으며 불편한 일상생활 속에서 소외당하는 존재가 되고 말것입니다. ​ 이것은 우리..

윤회의 가르침

윤회의 가르침 삼계와 육도​ ​ 불교의 두 축은 윤회와 해탈이다. 윤회는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모습이고 해탈은 불교수행의 목표이다.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을 해탈 또는 열반이라고 부른다. 만일 고대 인도의 순세파나 현대의 유물론자들의 주장과 같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고 내생이 없다는 것이 확실하다면 해탈을 지향하는 불교수행은 무의미할 것이다. 어떤 생명체든 죽으면 반드시 다시 태어나게 마련이고, 그렇게 태어나 살아가야 하는 생명의 세계는 궁극적으로는 괴로운 것이다. 다시 태어나지 않으려면 삼독의 번뇌를 제거하여 윤회의 세계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자(慈)· 비(悲) · 희(喜) ·사(捨)의 사무량심(四無量心)을 닦아서 다른 생명체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길러야 한다. 만일 윤회가 없다면 순세파에서 가르치..

주는 자 그리고 받는 자

주는 자 그리고 받는 자 여러분께 서양인들에게 가르친 선의 방법을 소개하면 젊은 사람에게 들고 깊이 바라보면 어떤 현상이 있는지 말하고자 한다. ​수행자가 아니면 손을 보는 순간 그냥 손일 뿐이다. 그렇지만 수행이 깊어지면 손에서 어머니 아버지 조상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여러분은 손에서 할머니를 못볼지도 모른다. 허지만 깊이 관찰하면 조부와 조부모 그리고 조상들은 관찰할 수 있다. ​ 이 몸은 부모님에게 받았다. 부모님은 이 몸을 주셨다. 이 몸은 부모님의 것이다. 세포 하나하나에 부모님이 온전히 계신다. 이 몸 세포 하나하나에 부모님 그리고 모든 조상들이 함께 존재하고 계신다. 하나의 세포를 떼어내 깊이 관찰하면 수억겁생 동안의 조상들이 함께 한다. ​ 요즘 현대 과학자들이 체세포를 떼어내 동물복제하..

섭수자비와 절복자비

섭수자비와 절복자비 ​ 부처님께서는 열반경에서 섭수자비와 절복자비를 말씀하셨습니다. 섭수자비는 어머니가 아이를 돌보듯 상대를 포용하고 보살펴주는 자비를 말합니다. ​ 절복자비는 아버지가 잘못을 저지를 아들을 꾸짖어 올바를 사람이 되게 하듯, 그릇된 외도나 사도를 꺽어 굴복시키는 자비를 말합니다. ​ 이같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아이들을 훈육함에 있어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입니다. 칭찬 일변도이거나 꾸짖는 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는 게 쉽지만 않을 것입니다. 보살도를 실천한다고 해서 언제나 따듯한 마음으로 상대를 포용하고 보살피는 섭수자비에 치우치면 안 됩니다. ​ "절복할 자는 절복하고, 섭수할 자는 섭수한다."는 승만경의 가르침처럼, 의사가 환자를 진찰하고 그에 맞는 약을 처방하듯이, 처한..

불교가 넘어야 할 산

불교가 넘어야 할 산 물질주의와 쾌락주의 ​ 불교를 포함하여 인도에서 발생한 거의 모든 종교에서는 윤회를 당연시하였다. 그러나 순세파만은 예외였다. 순세파(順世派)는 로까야따(Lokayata)라는 산스끄리뜨어의 번역어인데 문자 그대로 '세속에 순응하는 학파'라는 뜻이다. 그 시조의 이름을 따서 짜르와가(Carvaka)라고 불리기도 했다. 순세파에서는 철저한 물질주의, 유물론을 가르친다. 이 세상에는 오직 지(地) · 수(水) · 화(火) · 풍(風)의 네가지 물질만 존재한다. 우리의 정신은 이런 네 가지 물질에서 파생된 것일 뿐이고 죽으면 모든 것은 끝이다. 윤회는 없다. 지옥이나 천상과 같은 내세가 있다는 가르침은 모두 거짓말이다. 따라서 감각적 쾌락에 탐닉하며 사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이들 순세파의..

인생을 바로 보자

인생을 바로 보자 인간은 육체의 욕구로 살아가는 축생이 아니라. 정신의 욕구로 살아가는 지성의 동물이다. 먹고 입고 잠자는 것에 목을 매는 것이 아니라. 화려한 명품에 더 많은 욕구에 목을 맨다. 무엇을 생각하느냐 에 따라서 인생은 확연이 다르다. 자기 역활을 다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정의를 사랑하고 평화를 사랑하고 평등과 자유를 사랑해야 한다. ​ 누구나 결혼할때 부유하거나 가난해도 당신과 함께한다는 약속과 서약을한다. 손에 반지를 끼어주고받으면서 굳은 맹세를 한다. 그르나 현실이 어려움에 직면하면 등기문제로 헤어진다 등기 때문에 인생이란 주인공의 자리 엄마 아빠의 자리를 포기한다. 인생이란 등기의 문제가 아니다 인생이란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거룩한 장소다. ​ 힘없는 이를 지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