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머리 둘 달린 소 화제

갓바위 2013. 12. 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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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중국에서 머리 두개 달린 소가 태어나 화제다.
중국 광보신문은 지난달 29일 광둥성 홍현 인이신 마을에서
머리 두개 달린 소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이 소는 머리가 두 개 달린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소들과 똑같다.
소 주인은 "처음에 머리가 두 개라 깜짝 놀랐지만
건강해서 다행이다"라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 수의사는 "소의 머리가 2개일 확률은 백만분의 일이고
이 소는 유전자 이상으로 머리가 2개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유전자 이상 현상이 최근 중국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다.

최근에는 칭다오의 한 사업가가
자신이 구입한 머리 두개 달린 거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유전자 이상에 대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외국언론은
중국의 산업화로 인한 공해와 자연 파괴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놀랍다"라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무분별한 개발이 돌연변이 동물들을 태어나게 하고 있다"

 

라며  강력한 비난을했다.